복합기 수출 3백만대 돌파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창립 25주년 맞아
1985년에 비교해 20배 성장, 한국 사무환경 개선에 앞장서
자체 개발 생산한 복합기 수출 300만대 돌파
주력 복합기 사업 강화, 의료기기사업 진출로 새로운 도약 다짐 2010년 5월 10일 서울 – 디지털 사무환경을 선도하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www.canon-bs.co.kr)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과 일본 캐논의 우치다 사장 등 롯데그룹과 캐논그룹 관계자와 파트너사, 협력사 등이 참석해 창립 25주년을 축하하였으며,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서는 복합기 수출 300만대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은 지난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이래로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파트너쉽을 가지고 한일합작기업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모범적 성공적 사례가 되었다. 디지털 복합기,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09년 기준 매출 4,202억, 자체 개발 복합기 누적수출 대수 3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사무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사무기기의 역사와 함께 해온 캐논코리아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성장이 정체된 사무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사무용 복합기 주력제품을 솔루션과 네트워크와의 친화성이 뛰어난 ‘iR ADVANCE’라는 신규 브랜드로 제품 라인 업을 새롭게 바꾸고, 그래픽 아트시장에서 사용하는 대형프린터도 함께 출시해 사무환경의 혁신과 컬러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사무기기 마켓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인구 노령화로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과기기, 의료용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사업에도 진출, 사업 포토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기업의 체질 개선과는 별도로 기업의 생존을 가능케 하는 힘이 바로 고객이라는 판단에 따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캐논코리아측은 덧붙였다.
캐논코리아 김천주 사장은 "1985년 국내사무기기 시장에서 20년 이상 늦은 후발주자로 출발하였지만, 롯데그룹과 캐논그룹간의 파트너십과 캐논코리아 임직원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회사를 여기까지 일구어 왔다”고 말하고 “지난 25년 동안 우리나라 사무기기 역사와 함께 온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문화를 창조해갈 것"이며 "사회기여와 환원을 통해 새로운 사무기기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의 우치다 사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롯데의 여러분과 캐논은 해를 거듭하면서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 지고, 폭넓은 지원을 받아 이번 기념식을 맞게 되었다”고 말하고 “개발・생산・판매 모든 분야에서의 노력과 헌신,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코리아의 안산공장은 셀생산방식으로, 생산혁신의 대표적인 벤치마킹모델로 알려져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생산혁신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모범적인 사회환원활동도 펼쳐 가고 있다.
유통과 식품분야의 이미지가 강한 롯데그룹 내에서 캐논코리아는 IT기업으로 의미있는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신부회장은 캐논을 배경으로 그룹 내 IT분야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캐논 우치다 사장도 직접 방한해 전략적 파트너인 캐논코리아의 괄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롯데그룹과 공유하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캐논코리아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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